군위에 있는 바람이 좋은 저녁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첫 캠핑이었고 예약이 힘든 곳인 만큼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기대 만큼 좋은 추억 쌓고 돌아오게 됐어요. 꼭 다시 가고 싶은 군위 캠핑장으로 바람의 좋은 저녁 추천합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한 만큼 가는 길이 참 험난했어요.
군위 바람이 좋은 저녁 캠핑장

일단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날씨도 물론 좋았지만 탁 트인 하늘과 아래려 내려다 보이는 산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저는 24번 사이트를 이용했고 가져간 전기릴선이 조금 짧아서 걱정했는데 캠장님께 연락하니 빌려주셨어요.
9월 중순에 다녀왔는데 날씨는 딱 좋았어요.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은 초겨울정도 느낌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쇄석에 텐트치는 것도 불편하거나 어려움 없었구요. 사이트와 어느정도는 분리될 만큼의 거리라서 적당히 시끄럽지 않은 캠핑이 될 수 있었습니다.

텐트 설치하고 테이블과 감성캠핑 느낌 내보려고 직접 만들어 가져간 랜턴걸이를 놓아봤습니다. 배경이랑 아주 잘어울리네요.
경상북도 군위에 위치한 바람이 좋은 저녁 입실시간은 오후 1시이고 퇴실은 12시30분입니다. 저는 2박 3일 일정으로 갔으나 1박 2일 일정으로 오신 캠퍼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점심에 도착해서 텐트치고 마무리하니 딱 밥먹을 시간이 되더라구요. 경치가 정말 예술입니다. 공기가 좋은 것은 물론이지만 앞에 탁트인 산을 바라보며 먹는 밥맛도 꿀맛이에요.

날이 어둑해져 지난번에 구매한 루미너스랜턴도 함께 켜보았습니다. 확실히 랜턴은 많을 수록 감성이 풍만해지는 것 같아요. 가져간 노트북으로 소리 작게해서 보면서 먹었습니다.

밤엔 별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놓칠 수 없는 부분이에요.

불멍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매너타임이 있습니다. 오후 10시 이후 부터는 매너타임으로 캠퍼분들 모두 텐트 안에서 조용히 지내시고 불은 모두 껐습니다. 이게 잘 지켜지기 어려울 수도 있는 부분인데 제가 지내는 동안에는 매너타임을 모두들 잘 지켜주시더라구요. 이렇게 아침을 맞이하면 더욱 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아침 새벽에는 이렇게 운해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용한 24번 사이트에서는 군위 댐이 보이지 않지만 사이트마다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군위 댐이 보여도 참 멋있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풍경이 풍경인지라 멋있습니다. 바람이 좋은 저녁 캠핑장은 카페를 통해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예약시에는 이전에 이용하셨던 분들을 우선으로 예약을 받는다고 해요. 현재는 문의가 너무 많아 캠핑장의 여러가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당분간은 비공개로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에 위치한 바람이 좋은 저녁은 네이게이션에서 주소에서 길찾기로 이동하시면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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